화성기업인신문 김영성기자 |
모아콘은 소상공인들이 무상으로 사업장을 등록하면, 지역 위치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뷰티, F&B, 제조, 유통, 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하며, 소상공인들이 직접 이벤트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홍보 및 마케팅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SNS와 소셜 미디어와 연동되며, 지역 행사 및 재래시장 홍보에도 활용될 수 있다.
현재 소상공인들이 매장을 홍보하기 위해 네이버플레이스나 당근마켓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나, 소상공인 전문 쿠폰(기프티콘) 플랫폼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모아콘이 시작한다.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신인철 회장은 화성시에는 227,000명의 소상공인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는 도시와 농촌의 복합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자영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아콘 플랫폼은 소상공인이 직접 무료로 인터넷에 노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역 홍보 및 지역 행사, 무료 홈페이지 기능 등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손쉽게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직접 이벤트 할인 쿠폰 등을 발행할 수 있어 과도한 광고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소셜 미디어와 차별화된 점이다.
모아콘은 자동으로 중국어로 번역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중국 유커들에게도 유용하며, 현재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WeChat과도 연동된다.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전자 명함 및 모바일 샵을 만들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경기침체와 높은 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모아콘의 시범사업에 많은 응원을 보내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
